본문 바로가기
On Air 이슈 & 뉴스

바이낸스 회계 중단 비트코인 2100만원대로 하락

by 다크루카 2022. 12. 20.
728x90
728x90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 거란 전망이 굳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뉴욕증시와 함께 나흘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2200만원대를 유지해오던 비트코인은 이날 2100만원대로 떨어졌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마자르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1위인 바이낸스 등에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8시 5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4% 하락한 2164만3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2.50% 떨어진 2165만500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92% 하락한 1만6437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전거래일보다 1.83% 내린 1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마자르는 바이낸스 등 준비금 증명 보고서 작성과 관련된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마자르가 가상자산 거래소와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바이낸스의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53% 내린 2164만원이다. 이더리움은 2.10% 내린 153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 보다 1.76% 내린 21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0% 내린 153만원이다.

이날 뉴욕증시도 경기침체 우려에 주목하며 나흘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49% 떨어졌으며, S&P500지수는 0.90%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1.49% 급락했다.

728x90
728x90

댓글